월 1억으로 가는 길 4일차 - 계획적으로 시간을 쓰자
어젠 두통이 오려다 말았다.
몸이 무거운거 같아 간만에 공원 옆산을 몇바퀴 돌았다.
링링이는 할머니에게 쌀쌀맞다며 나를 혼냈는데(마치 잘못했을때 내가 본인을 혼낸 모습으로), 그 말이 다 맞긴 하기도 하고 아이가 옳은 방향으로 크고 있구나 싶어서 흐뭇하기도 했다.
할머니가 어릴때 외식을 적어도 10번은 했을거 아니냐며 거기에 만족하라고,
그리고 할머니가 나이들어서 못해준것만 생각난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할머니한테 잘해야 한다고..
크게 할머니와 접점이 없었는데 할머니를 되게 애틋하게 생각한다.
저 나이 되면 할머니와 가까웠던 아이들도 멀어지고 데면데면하게 되는데 말이다..
회사일은, 그냥 꾸역꾸역 해 나가고 있다.
대표와는 지난번 일을 계기로 멀어진 거 같다.
대표로서 권위적으로 굴려면 나에게 개인적인 하소연은 말아야지.
그냥 업무적으로만 대해주는게 나도 편하다
그래서 그런지 오송을 오네 마네 하시다 뭔가 다른 생각이 들었는지 말이 없어졌다.
언제까지 여길 다닐 수 있을까 싶다.
그러려면 얼른 내 사이트를 오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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